메뉴 건너뛰기

여행편지

여행편지-함께 떠나요 후기

11/3일(화) 선운사와 고창읍성 후기

임시연 2020.11.03 23:51 조회 수 : 184

 

11/3일(화) 선운사와 고창읍성 후기

 

04선운사(여행편지).jpg

 

05선운사(여행편지).jpg

 

06선운사(여행편지).jpg

 

08선운사(여행편지).jpg

 

11선운사(여행편지).jpg

 

13선운사(여행편지).jpg

 

15선운사(여행편지).jpg

 

17선운사(여행편지).jpg

 

19선운사(여행편지).jpg

 

22선운사(여행편지).jpg

 

25선운사(여행편지).jpg

 

26선운사(여행편지).jpg

 

28선운사(여행편지).jpg

 

29선운사(여행편지).jpg

 

31선운사(여행편지).jpg

 

32선운사(여행편지).jpg

 

35선운사(여행편지).jpg

 

36선운사(여행편지).jpg

 

40고창읍성(여행편지).jpg

 

42고창읍성(여행편지).jpg

 

45고창읍성(여행편지).jpg

 

46대숲(여행편지).jpg

 

49대나무(여행편지).jpg

 

51고창읍성(여행편지).jpg

 

 

 

11 3() 선운사와 고창읍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선운사는 9월 중순경 붉은 꽃무릇으로 화려하게 여름을 마감하고 바삐 가을 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마치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것처럼 요즘은 단아한 단풍을 펼쳐 보여줍니다.

 

선운사는 우리나라 단풍 명소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죠. 내장사처럼 악 소리 나게 화려하진 않지만 차분하고 은은한 색감이 가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그건 아마도 도솔천을 뒤덮은 늙은 나무들이 뿜어 내는 깊은 단풍 빛깔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바람이 도솔천을 지날 때면 뒤따르는 이파리들이 춤을 추며 물 위로 내려 앉습니다. 이 또한 입 벌리고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풍경이죠. 내장사나 백양사는 단풍 절정이라 해서 한껏 기대를 했는데 웬일인지 50%도 물들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붉고 푸른 혹은 갈색 이파리들이 뒤섞여 도솔천을 곱게 색칠합니다.

 

한참을 도솔천에서 노닐다가 초록 차밭 데크길도 걸어봅니다. 차꽃이 핀 차밭과 병풍처럼 드리워진 선운산의 풍경도 멋집니다. 오늘 내일 바람이 많이 불 것이라고 하던데 채색도 덜 끝내고 올해 선운사는 단풍이 시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나무 숲길과 초록 대숲이 독특한 고창읍성도 잠시 돌아보고 이번 여행을 정리하였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날씨, 구름과 숨바꼭질 하는 해님이 도솔천의 풍경을 삽시간에 뒤바꾸던 풍경 그리고 바람에 쏟아져 내리던 단풍비까지 이만하면 멋진 가을이었습니다.

일교차가 심할 때이니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한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위로